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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간식

도라지 배즙 효능 및 만들기 오쿠 원액 추출 + 대추,오미자,꿀

by Dodoru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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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로 배, 도라지즙 만들기 :

오쿠로 배, 도라지즙을 만들어보았어요.

저는 배,도라지 외에도 대추, 오미자 그리고 꿀도 같이 넣어서

아이 들먹을 배도라지 집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오쿠로-배도라지즙-만들기

 

환절기에 좋다는 도라지 배즙을 만들어보았어요.

우리 집 둘째는 비염으로 시작해서

코 감김, 축농증 등 코, 기관지 약을 일 년 내도록 달고 살고 있어요;;;;

그래서 기관지에 좋다는 도라지 배즙 한번 만들어 보았어요.

이번에 과일농사가 잘 돼서 시댁에서 보내주신 배가 한가득이거든요^^

수세미도 넣고싶었는데 구하지 못해서 넣지 못했네요..ㅠㅠ

 

왜 환절기에 도라지 배즙이 좋은지 한번 알아볼게요.

 

[ 배 도라지의 효능]

배-도라지의-효능

배 : 시원하고 단맛이 강한 배는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해요.

폴리페놀 성분과 아스파라 간신 그리고 항바이러스 성분인 '루테올린'이 다량 함유돼 있어 기관지염, 가래 등을 완화시켜준다고 해요.

도라지 :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점액분비를 촉진해 세균으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해줘요. 그리고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요.

오미자 : 신이 주신 열매라고 불리는 오미자는 시잔드린, 고미신, 시트럴,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성분이 들있어요. 드린 성분이 거담제와 같은 작용을 하여 기관지 내 점액 제거에 효과적이에요. 또한,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되어 다양한 염증성 기관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요.

대추 :  대추에 포함된 브로멜레인이라는 효소는 가래와 점액 축적을 줄여주고, 호흡 기관지를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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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배 대추 오미자 즙 만들기

재료

약도라지 1kg, 배 3kg, 대추 30개, 오미자 원액 500ml, 꿀 300ml(취향에 따라서)

* 오쿠에 한번 하는 양으로는 도라지 300g~400g 정도가 적당했어요. 저는 저양으로 3번을 추출했어요.*

 

만들기

배-대추-도라지-사진

1. 도라지, 배, 대추를 먼저 준비해주세요.

도라지는 나물용 도라지 말고 약도라지로 하면 더욱 좋아요.

오쿠로 만들 때는 물을 넣지 않기 때문에 도자리보다 배의 양이 많아야 해요.

도라지의 3배 정도 넣어야지 원액이 일정량 추출됩답니다.

솔로-세척한-약도라지

 

2. 도라지는 흑이 많이 묻어있어 솔로 사이사이 잘 씻어주세요.

배도 껍질째 사용할 거라 베이킹소다로 깨끗이 문질러서 씻어주었어요.

(단단한 과일의 경우 베이킹소다를 풀어서 씻는 것보다 가로루 직접 문질러서 씻어주는 게 효과적이에요!)

깨끗히-세척한-배

3. 도라지 뇌두와 지저분한 손질 해주세요.

 

4. 도라지는 비스듬히 잘게 썰어주세요. 배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오쿠-내솥단지에-재료넣기

 

 

5. 내솥에 단지를 끼우고 도라지와 배 대추를 차곡차곡 넣어주세요.

 

배도라지즙-시간-설정

 

 

 

 

 

 

 

6. 메뉴에서 [원액] 추출 버튼을 누른 후 5시간 동안 추출해줘요.

 

 

 

배도라지즙-원액

 

 

 

7. 5시간 뒤 완성된 원액!! 남은 찌꺼기는 면포에 싸서 꼭꼭 짜주었어요.

누름판이 없는지라...ㅠㅠ 수작업을 했어요!! 짜주니 생각보다 많은 양이 나왔어요^^

그리고 무지 뜨거우니깐 화상 조심하세요!!!!

 

 

문경-순오미자-무설탕

 

 

8. 저는 이 원액에 꿀과 오미자 그리고 정수물 넣어 희석시켜주었어요.

먼저 원액에 꿀을 넣어서 달달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원액이 식으면 준비해준 오미자를 조금씩 넣어 주었어요.

(꿀과 오미자는 조금씩 넣어서 개인의 입맛에 맞추시면 될꺼같아요.)

그리고 원액이 너무 진해서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워서 정수물을 넣어서 조금 희석시켜주었어요.

(희석도 엄마가 맛을 보시면서 조절해 신 게 좋아요. 원액 그대로 마셔도 되지만 아이들이 먹기엔 너무 진했어요.)

 

배도라지즙-포장

 

 

9. 그리고 아이들이 먹기 편하게 한포씩 포장해두었어요.^^ 

 

올겨울에는 제발 안 아프고 조심히 잘 넘어가길 바라면서 열심히 만들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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