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영산 도천면 달해 돌 짜장 짬뽕 내돈내산방문후기

창녕 영산면에 문어가 들어있는 돌짜장 돌짬뽕 전문점 / 짜장면 탄맛주의!!

▣ 영산 달해 돌 짜장 짬뽕 위치

경남 창녕군 도천면 영산도천로 305 1층

(지번) 도천리 938

[영업시간] 10: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30 ~ 16:40

0507-1456-2366

주차장 O, 포장 O, 예약 O

어머님댁 가는 길에 문어가 들어가 있는 짜장면과 짬뽕이 그려져 있는 플래카드를 발견했답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 달 방문해 보았어요!! 

 

같은 도천면인데도 차가 없으면 가기가 힘든 곳이었어요. 도천면사무소에서 차로 2-3분 정도 거리에 있답니다. 남지를 왔다 갔다 하면서 이런 곳에 짜장면집이 있네 장사가 될련가 했던 곳이 오늘 저희가 방문한 달해 돌 짜장집이었어요. 바로 옆에 중고차판매하는 곳도 있어요!!

 

오~~~ 그런데 그런곳에 장사가 되더라고요. 저희가 갔을 때 사람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홀에도 테이블이 많았어요. 그리고 룸도 1,2가 있어요. 룸 한 곳에 12인용 테이블 2개가 들어가 있답니다.  주말 점심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동네 주민분들도 많이 만났답니다. 저희 어머님 인사하기가 바쁘셨어요~

빨간 네모 안에 들어있는 건 요리류, 그 옆에 메뉴는 1인메뉴인 듯해요.

저희는 돌짜장 대, 문어전골냄비짬뽕, 탕수육 미니를 주문했답니다.

시골에서 보기 힘든 태블릿 주문이었어요. 주문만 가능하고 결제는 식사 후 카운터에서 하면 된답니다.

시골이라서 어르신들이 자주 오시는데 조금 불편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라고요.

기본 밑반찬은 단무지와 양파로 나와요. 혹시 모자라는 것들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아이들 수저도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달해 돌 짜장집은 밥도 셀프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먹을 달해 돌 짜장이랍니다. 돌판이 지글지글거리는 소리가 나돌라고요. 열기가 올라오는 게 보이시나요?????

엄청 뜨거우니 아이들은 조심해야 해요!! 각종해물들이 들어가 있답니다.

짬뽕 위에 익히지 않은 숙주가 올라와있답니다.

국물이 뜨거워서 쏙 넣어주시면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어요!!  숙주 아래에 문어가 쏙 하고 들어 있답니다. 문어도 야들야들하니 딱 먹기 좋더라고요. 질기지도 않고,,,

입맛 까다로운 저희 아버님 입맛에도 딱인지 엄청 잘 드셨답니다. ^^

탕수육도 찹쌀탕수육이더라고요. 겉빠속촉의 진리인 찹쌀탕수육!!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먹는다고 저희 아이들을 뒤늦게 보았는데, 짜장면에 거의 손을 안 대고 있더라고요,,, 삼촌과 숙모가 잘 먹길래 왜 안 먹냐고 했더니, 맛이 없다고 손도 안 대는 거예요. 

짬뽕을 미루어봤을 땐 짜장면도 맛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먹어보니 엄청 탄맛이 많이 나더라고요. 저도 바로 뱉어낼 정도로 탄맛이 나더라고요.

삼촌, 숙모야 어떻게 먹었니이~~~???

먹기 전에 알았으면 바꾸기라도 했는데, 이마 너무 많이 먹어버려서 말하기도 그랬답니다.ㅠㅠ

결국 저희 아이들은 탕수육만 먹고 나왔답니다.

 

돌판에 나오는 짜장은 복불복인듯해요. ㅠㅠ

혹시나 탄맛이 난다면 바로 교환하는 걸 추천드린답니다.!!

 

돌짜장면 빼고는 맛있게 잘 먹고 왔답니다.^^

다음번 방문 때는 짜장면맛을 먼저 꼭 봐야겠어요!!

입구에 식후 간식으로 뻥튀기가 있답니다. 배고픈 저희 아이들 뻥튀기를 양손에 들고 나와서 먹었답니다.

위치는 차가 없으면 가기힘든 위치에 있어요.

하지만 일반 짜장면집보다 특색이 있는 곳이었어요. 

짬뽕과 짜장이 해산물이 주가되지만,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분을 위한 차돌짬뽕등 다른 메뉴도 있답니다.

짬뽕과 탕수육은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하지만 돌 짜장은 탄맛이 많이나서 실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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