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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간식

수제 모과청 만들기, 수제 모과차 만들기: 설탕, 꿀 두가지 방법으로 만들기, 모과의 효능과 보관방법, 좋은 모과 고르는 방법,

by Dodoru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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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모과청 만들기

: 꿀 모과청과 설탕 모과청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들기.

수제-모과청-만들기

이제 진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려나 봐요~

어머님 댁에 모과나무에 모과가 잔뜩 열렸더라고요.

어머님이 한가득 주신 모과로 모과차를 만들어보려 해요.

모과가 기관지에 좋다고 하니, 우리 아들을 위해 한번 만들어 볼까 해요^^

어른들 먹을 건 설탕으로, 아이들 먹을 건 꿀에 재워서 만들 거예요~

 

모과청 만들기 재료

모과, 설탕, 꿀, 유리병

 

모과청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소독한 유리병과 모과 설탕 그리고 꿀이 필요해요~

 

집에 있는 모과가 손질 후 1.8kg 정도 되더라고요.

그럼 설탕반 꿀밤으로 하고 싶었지만 집에 꿀이 얼마 안 남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꿀은 꿀병에 반 정도 있더라고요. 손질된 모과를 꿀병에 반 정도만 채워서 넣을 거예요~

그리고 나머지는 설탕을 넣어서 만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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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1.8kg

설탕 1.3kg

꿀 800g

모과 세척하기

모과-세척-하는방법
모과 세척

모과는 껍질에 정유성분이 있어 끈끈한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깨끗이 세척을 해주어야 해요.

베이킹소다를 물에 녹이지 않고 가루채로 모과를 문질러서 세척을 해줘요.

물을 묻히지 않은 채로 분질러주면 베이킹소다 가루가 모과에 묻은 먼지나 이물질 등을 흡수해줘요.

열심히 문질러서 세척해준 모과는 베이킹소다를 푼 물이나 식초물에 담가 둬요.

저는 정수기에 세척수가 따로 나와서 거기에 담가 두었어요.

모과 물기 제거하기

모과를-키친타워로-물기-닦기
모과 세척

깨끗하게 세척한 모과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줘요.

그래야 청을 담갔을 때 변질이 되지 않아요.

모과 자르기

모과-자르는-방법

모과는 매우 단단해서 칼질할 때 매우 조심해야 해요. 모과 자르다 손에 물집이 잡혔답니다.ㅠㅠ

모과가 너무 단단해서 칼질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모과를 자를 때 4 등분해서 잘라주면 씨 제거할 때 편해요.

처음에 멋모르고 사과 자르기처럼 잘랐더니 씨 제거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모과 씨는 독성이 있어서 잘 제거하고 먹어야 한답니다.

사등분해준 모과를 채 썰기나 편 썰기로 얇게 썰어주면 됩니다.

모과차 만들기

모과차-설탕과-버무리는-방법

설탕과 모과는 같은 양으로 감 그면 된다.

모과가 수분이 적은 재료이므로 동량의 설탕을 넣고 꿀이나 올리고당을 함께 넣어서 담그면 좋다고 한다.

소독된 유리병에 설탕에 버무린 모과를 담고 마지막 윗부분에 남은 설탕을 덮어준다.

숙성이 되는 동안 설탕이 녹지 않으면 물이 묻지 않은 숟가락으로 잘 저어주면 된다.

2주~1달이 지난 후 따뜻하게 드시면 됩니다!!

 

꿀로 만 들 경 우 만들어서 숙성과정 없이 바로 먹어도 무방하나 그러면 모과향이 많이 나지 않아요~

어느 정도 모과향이 우러나면 차로 드시면 좋습니다^^

꿀로 만든 모과차는 너무 뜨거운 물을 부으면 좋지 않아요~~~~ 그러면 꿀의 좋은 성분들이 다 파과 된다고 합니다!! 

수제로-만든-꿀모과청-설탕모과청-사진

우리 집 겨울을 책임질 모과청 완성!!

 

모과차가 좋아서 먹는다고는 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그리고 좋은 모과를 고르는 방법과 보관방법도 함께 알아볼게요!!

 

모과의 영양 및 효능

모과의 영양 및 효능

모과는 폐를 도와 가래를 삭여 주고 기침을 멎게해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고

체력이 약하여 쉽게 피로하여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 좋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위를 편하게 하여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과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 성분은 근육을 원활하게 움직이게 하는 효능과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근육에 경련이나 쥐가 났을 때 또는 관절통신경통이 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경우가 밖에 무릎이 시큰거리고 다리가 붓고 아픈 경우에도 팔다리가 저린 경우에도 좋다

하지만 변비가 있다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모과는 당뇨에도 효과적인데단맛을 주는 과당이 다른 당분보다도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체내의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을 빨리 소비시키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모과 고르는 법

모과-고르는-방법

모과의 제철은 9~10월로 늦가을에 제대로 으며,  색이 노랗고 향이 진한 것 좋으며, 덜 익은 모과는 신맛과 떫은맛이 특히 강하기 때문에 특유의 노란색이 뚜렷하고 흠집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또한 잘 익은 모과 표면을 만져보면 다른 과일과는 다르게 끈적끈적한데 이는 모과의 향과 풍미를 좋게 해주는 정유 성분이므로 으깨졌거나 상한 것이 아닐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표면은 너무 울퉁불퉁하기보다 미끈한 것이 좋고병충해를 입었거나 상처가 난 것과육이 물러질 정도로 지나치게 익은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모과 보관방법

모과-보관방법

모과의 올바른 보관법은 신문지에 싼 후 냉장고 채소 칸에 넣어두면 된다. 이렇게 보관을 하면 2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얇게 썰어 볕에 말린 다음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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