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카이트 21 카페 & 펜션 : 울산 진하해수욕장, 솔개해변 오션뷰/ 펜션룸 비교

이번 포스팅에서는 앞전에 남긴 더카이트 21 카페 포스팅에 이어서,

더카이트 21 펜션 포스팅을 남길게요. ^^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458A동 1층

(지번) 진하리 41-12

* 간절곶 스포츠파크입구 맞은편*

010-5557-5584

[일 - 토] 11:00 ~ 21:00

[휴무] 매주 월요일

주차가능

 

예약을하면 사장님께서 이렇게 예약문자를 발송해 주신답니다.

펜션 기본 4인 추가인원 +15,000원

숯 기본2인 15,000원

[입실] 오후 3시 [퇴실] 오전 11시

더 카이트 21 펜션은 A동과 B 동 2개입니다.

A동은 카페위에 있고, B동은 카페옆 독채랍니다.

더 카이트21 [카이트 B]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독채동도 사진을 찍어왔답니다. ^^

저희도 처음에는 독채를 할까 하다가 전경이 독채보다는 A동이 좋을 것 같아서 카이트 A로 했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주방과 화장실이 있고, 입구 왼쪽은 침실겸 거실이 있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있었어요. 주방에도 물때도 없고요.

더_카이트21_펜션_카이트B_복층

그리고 독채 카이트 B는 복층구조로 되어있어요. 침대가 1층에 1개, 2층에 1개 있답니다. 그리고 이곳의 장점은 바베큐장이 거실과 바로 연결이 되어있어서 비가 와도 바비큐가 가능해요.

바비큐테이블과 여유분의 의자, 그리고 빨래건조대와 히터, 모래놀이도구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1층 침대에서 이렇게 바다가 보인답니다. 사람들이 있으면 커튼을 쳐놓기가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2층에도 조그마한 창문이 있는데 틈새로 바닷가가 보였어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창이 조금만 더 컸으면 했어요.

 

대체적으로 룸컨디션은 좋았어요. 사장님이 신경 써서 잘 관리한 게 보이더라고요.

반응형

더 카이트 21 [ 카이트 A]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카이트 A룸이 나온답니다.

카이트 A는 길쭉한 원룸형태랍니다. 침실 쪽 맞은편이 주방과 거실 그리고 테라스가 있어요. 나중에는 숯불을 할 거라고 하니 어닝도 펴주셨어요.

더_카이트21_펜션_카이트A_실내

저희가 도착했을 시간이 3시 정도였는데, 아직 룸청소가 마무리가 안 됐었어요.

사장님이 엄청 미안해하시면서, 계속 죄송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친정 엄마가 엄청 기분이 안 좋았었는데, 마무리가 되고 나서 룸컨디션을 보더니 엄청 만족해하셨어요.

침대 위는 4인가족이 자도 자리가 남을 정도로 널찍했어요.

비품들도 잘 정리되어 있고, 방석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엄청 깨끗했어요.

카이트 A는 전면유리로 되어있어서 침대나 거실에 앉아서 바로 바닷가가 보이더라고요. 고층도 아니고, 낮은 것도 아닌 2층에서 내려다보는 해변가와 파도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사장님이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자석블록도 챙겨주셨답니다.

오늘 저녁은 낙지 + 전복 + 삼겹살 + 해산물이었답니다.

낙지 호롱구이를 해 먹으려다 실패하고, 그냥 구워버렸답니다.ㅠㅠ

728x90

남은 숯에 고구마도 굽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딸 생일파티를 해줬답니다. ^^

솔개해변가

솔개해변가에도 낚시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아침을 먹고 바위 있는 곳에서 꽃게랑 고동을 잡고 놀았답니다. 신이 난 나들이는 바로 신발채 풍덩해 버렸어요..;;;

그리고 게도 큰 녀석들이 꽤 있었어요. 꽃게잡이하고 돌아온 펜션에서는 외삼촌과 바다뷰를 보면서 딸기도 먹고 일광욕도 했답니다. ^^ 

다행히 다음날아침에는 비가 안 와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저희 신랑은 침대에 누워서 바다를 멍하니 파도소리를 들으며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휴양 온 것처럼 너무 좋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여유로워지는 기분이었답니다. 어제 늦게 입실했다고 사장님이 천천히 퇴실해도 된다고 하셔서 조금 늦장 부리면서 나올 수 있었어요. ^^

 

정말 너무 좋아서 저 혼자만 알고 싶은 그런 펜션이었어요.

다음에는 날 좋을 때 다시 방문하고 싶은 그런 곳이었어요. ^^

 

펜션룸 비교

더카이 A	더카이 B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좋다 컨테이너 2개를 일자로 연결해놓은 크기이다. 2층이어서 계단을 왔다갔다해야한다. 비가오거나 바람이 많이불면 숯불을 할 수 없다.	해변가가 보이지만 사람이 많을경우 사생활보호가 안된다. 컨테이너 1개크기이지만, 복층구조로 되어있다. 1층이어서 계단을 오를필요가 없다. 독립적인 공간으로 비가오나 바람이 불어도 숯을 할 수 있다.

 

 

# 총 평

 

차가 없으면 접근성이 떨어진다.

해변가와 맞닿아있어서 물놀이나 모래놀이하기가 편하다.

펜션이 관리가 잘 되어서 깨끗하다.

2층펜션은 전망이 좋다.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고 한산한 해변가라 좋다.

가격이 적당하고, 사장님이 친절하다.

 

2023.04.19 - [일상/CAFE & FOOD] - 울산 진하해수욕장, 솔개해변 카페 & 펜션 : 더카이트21 카페와 펜션 솔직방문후기